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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소나타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생산된 차량으로서 이전 모델, YF 소나타의 단점을 해소하고 등장한 차량입니다.

현 시점, 중고차 가격으로는 700만원에서 1700만원 사이로 판매되고 있는 차량입니다. 또 중고차로 사더라도 디자인이 뒤쳐지지 않는 디자인이라서 국산차에선 하차감이 나쁘지 않습니다. 한 번 알아보시죠.

 

LF 소나타 매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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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도 트림에 따라 다르지만 간략하게 나열하자면 이렇게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 네비게이션, 후방 카메라
  • 전후방 주차 감지 센서
  •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후측방 경보
  •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 홀드
  • 듀얼 공조 장치 시스템
  • 열선, 통풍 시트
  • 뒷좌석 열선 시트
  • 열선 핸들
  •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 HID 헤드 라이트
  • JBL 프리미엄 8 스피커 시스템

 

LF 소나타는 2015년형, 2016년형, 2017년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아래 해당 연형을 클릭하게 되면 상세하게 알 수 있습니다.

 

2015년형

2016년형

2017년형

 

이번 포스팅에서는 크게 3가지로 구분하여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2.0 CVVL

2. 2.0 HEV

3. 2.0 LPI

 

 

1. 2.0 CVVL

기본적으로 2.0 CVVL 누우 엔진은 자연흡기 엔진으로서 I4 가솔린 차량입니다. 가장 무난하며 가장 기본적인 엔진이기 때문에 관리면에서 가장 수월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또한 누우 엔진은 YF 소나타의 단점이었던 세타 엔진에서 업그레이드된 것이기 때문에 보완을 많이 했으며 GDI에 비해서 엔진 진동 또한 덜하니 조용하게 잘 탈 수 있는 차로 선정됩니다.

 

장단점

      • 장점 : 모든 트림과 비교했을 때 트렁크 용량이 가장 큽니다. 사진으로 보시면 실감이 날지 모르겠으나 트렁크 쪽에 특별한 장치가 없기 때문에, 또 깊이도 깊어서 상당히 큰 용량을 활용할 수 있으며 스킷 스루 기능도 있기 때문에 긴 짐도 손쉽게 실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또한 택시 차량으로도 쓰이고 매물이 많은 만큼 정비가 용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단점 : 택시차로 오인 받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택시차는 보통 LPG 차량인데 그 LPG 차량과 디자인이 일치하기 때문에 택시차로 오인 받을 수 있어서 자기 차량만의 고유성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2. 2.0 HEV

2.0 하이브리드는 2.0 CVVL과 다르게 GDI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기 모터와 함께 자동차를 구동하기 때문에 더욱 더 복잡합니다. 진동이 있는 GDI 엔진이지만 주행 중 힘이 별로 필요 없으면 모터가 개입하기 때문에 엔진 진동이 그렇게 많이 느껴지는 편은 아닙니다. 또한 YF 소나타 하이브리드와 다르게 전기 모터 힘이 더 강해졌기 때문에 평지 기준 시속 60Km/h까지는 무난하게 전기 모터로 주행할 수가 있습니다.

 

장단점

      • 장점 : 기존 LF 소나타와 다르게 앞뒤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택시차로 오인 받을 가능성이 적습니다. 또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덕분에 연비가 좋으며, 본 작성자는 2년간 해당 차량을 몰았기에 연비가 좋다는 것은 확신합니다. 또 전기 모터의 힘이 강해져서 시내에서는 엔진을 사용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또한 풀 악셀 시 엔진과 모터가 같이 작동하기 때문에 순간 가속력도 월등히 뛰어납니다. 보증도 하이브리드 전기 배터리가 10년/20만Km까지 보증되기 때문에 그 안에 문제가 생기면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니 정비비 걱정도 크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기존 2.0 CVVL과 달리 엔진 개입이 덜하기 때문에 엔진 관련 소모품 교환 주기도 비교적 긴 편에 속합니다. 또한 정숙하기 때문에 조용한 드라이브를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또 차량 무게도 뒷쪽으로 쏠려 있어서 무게 배분도 잘 맞게 되어 있어서 차량이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 단점 :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트렁크 아래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트렁크 공간을 일부 차지하여서 공간이 기존 CVVL보다는 좁습니다. 또한 차량 배터리가 트렁크 오른쪽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 공간만큼도 트렁크로 활용하지 못 합니다. 또 다른 트림 대비 가격이 비싼 편이며 사고 시, 보증 기간 만료 시에는 상당한 정비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하루 주행 거리를 잘 조정하셔서 주행하셔야만이 충분히 이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보증 기간, 보증 주행 거리 때문에 그 기간이나 주행 거리에 가까워지면 감가가 심해져서 되팔 때 제 값어치를 못 받을 수 있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 냉각수도 존재하기 때문에 소모품 교체 시에도 기존 CVVL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3. 2.0 LPI

LF 소나타 중 가장 많은 매물을 차지하고 있는 트림으로서 대부분 택시 차량들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LPG 차량들은 대부분 택시로 사용하기 때문에 트림 등급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흔히 말하는 '깡통' 차량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옵션에 대해서 별로 생각하지 않는 분들께서는 현명한 선택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유류비 대비하여 가스 값이 싸기 때문에 경제가 어려우시거나 자동차에 많은 돈을 소비하고 싶지 않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차량으로 볼 수가 있겠습니다. 네, 택시 부활차라고 하죠, 영업용 차량이었다가 일반 차량으로 바꾸면서 고스란히 주행 거리가 긴 차량들을 많이 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장단점

      • 장점 : 연식도 나쁘지 않고 YF 소나타의 단점을 보완한 차량에다가 디자인도 너무 구형 티가 나지 않으며 가장 싸게 매물을 구할 수 있는 트림입니다. 또 LPG 특성상 가스 값이 싸고 좋으며 경제성 있게 사용이 가능한 차량입니다.
      • 단점 : LPG 차량들은 대부분 택시에서 일반 차량으로 넘어온 경우가 많고 그에 따라 옵션도 별로 없기 때문에 다른 차량 대비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LPG 특성상 충전소가 많이 없어서 충전하는 데에 불편함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가장 큰 단점 중 하나인 것은 트렁크 공간을 LPG 가스통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트렁크에 짐을 많이 싣는 사람이라면 이 차량을 선택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또 LPG는 미리 미리 충전을 하지 않으면 LPI 엔진에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휘발유, 디젤 차량과 다르게 전체 LPG 가스량의 20~40% 정도는 남겨놓아야 합니다. 또 대부분 주행 거리가 긴 차량들이라서 이 부분을 감수하고 선택하셔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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